Q 66일 프로젝트 전과 후 어떤 변화들이 있었나요?
A 수능 이후에 영어 공부에 거의 손을 대지 않아서, 시작하기도 전에 겁이 났습니다. 미루고 미루다 이제서야 시작한 저를 자책했지만, 자책한다고 바뀌는 것도 없고 더 미룰 수도 없어서 지푸라기를 잡는 심정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66일 프로젝트를 시작한 이후에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실력이라는 선생님의 말씀을 기억하며 열심히 했습니다. 필사적으로 공부했던 고등학생 때도 단어장을 한 권 외우면 대부분의 단어들이 머리에서 날아갔는데, 어원으로 외우고 복습법까지 활용하니 1회독이지만 절반 이상의 단어들이 머리에 남아있게 되었습니다. 아직까지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완전히 회복한 건 아니지만, 겁먹을 것도 없다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Q 나만의 공신닷컴 활용 노하우가 있다면?
A 66일 프로젝트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거창하지 않은 공부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책에 있는 계획표대로 따라갔습니다. 저만의 특별한 공신닷컴 활용 노하우는 없지만, 실천하는 방법에 있어서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매일 아침에 눈을 뜨면 영어 강의부터 듣는 것입니다. 자고 일어난 후 가장 처음 하게 되는 일이 그 날 하루를 결정짓는다고 생각합니다. 게임을 한 후 공부를 시작하려면 두 배로 힘들지만, 공부를 한 후 게임을 시작하면 공부의 부담은 절반으로 줄어들면서 게임의 재미는 두 배로 증가합니다. 오늘은 오전에 놀고 오후에 공부해야겠다는 마음의 소리를 지우고 공부부터 하게 되면 반드시 66일 프로젝트를 실천할 수 있습니다.
by
151*****5@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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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세 남 |
대학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