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66일 프로젝트 전과 후 어떤 변화들이 있었나요?
A 일단 두달이 넘는 시간동안 무엇가를 의미있게 하며 시간을 보낸것이 뿌듯했다. 임신으로 술도 못마시고, 코로나로 사람들 만나는게 꺼려지는 이시기에 어떻게 하면 지나가는 시간을 뿌듯하게 보낼까 싶어 시작했는데 너무 잘 한것 같다. 이제 이 습관을 계기로 좀더 많은 것을 도전할 수 있을것 같다.
Q 나만의 공신닷컴 활용 노하우가 있다면?
A 공부를 일찍 시작하는게 좋은것 같다. 가끔 애 재워놓고 하려는데 변수가 생기면 시간의 촉박함으로 집중이 안 됐었다. 또 짬짬이 하는 공부가 기억에 많은 도움이 됐다. 책을 변기 앞에 펴놓고 한단어씩 복습하니 따로 시간을 안 내도 됐었고.
미국에서 미국인 남편과 산지 7년차다. 남편이 한국말을 워낙 잘해서 대화도, 카톡도 다 한국말로 하다보니 크게 어려움이 없었는데(전업주부라 따로 영어쓸 일이 없었다) 이번에 대학원을 알아보면서, 혼자 병원을 다니면서 영어의 필요성을 느꼈다. 영단어. 대박. 오늘 외운 단어를 간호사가 나에게 쓰는걸 보고, 이런의미였구나~ 란걸 아는순간 너무 즐겁고, 보람있었다. Day30까지 뿐이 못했는데 스스로 계속 하고 애기 낳고도 또 해야겠다~
by
han****ite
|
37세 여 |
학부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