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66일 프로젝트 전과 후 어떤 변화들이 있었나요?
A 66일 프로젝트 전만 해도 나는 어떤 테크닉도 없이 그냥 닥치는 대로 공부하였다. 의욕만 앞서고 기술이 모자라소 그런지, 투자한 시간에 비해 성과는 지지부진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공부가 싫어졌고, 한때 좋아하던 독서도 멀리하게 되었다.
사실 처음 시작할 때만 해도 언제 66일을 다 채우냐며 막막해 했었는데, 이제 와서 돌이켜 보니 '뭐 그깟 66일 쯤이야' 생각하게 된다. 66일 동안 하루를 마무리하며 그날 공부했던 것을 적어내려가 본 경험은 앞으로의 내 인생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임이 자명하다. 내 공부 습관을, 나아가 내 삶을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들이었다. 내 앞으로의 삶에서 이 66일간의 과제를 수행하는 동안 얻었던 수많은 가르침들을 사용해 볼 생각에 벌써 가슴이 뿌듯해진다. 든든한 내 편이 생긴 것만 같은 자신감도 솟구치는 것 같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인생을 살아가야겠다.
Q 나만의 공신닷컴 활용 노하우가 있다면?
A 내가 주로 감상한 것은 공부법과 동기부여 강의였다. 어떻게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을 알아보기 위해 공신닷컴을 찾게 된 것이었기 때문이다. 또한 66일간 공부일기를 쓰면 수강료를 환급해주는 시스템을 역이용해서, 나 스스로를 공부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에 집어넣었다. 방식이 어찌 되었든 공부를 할 이유가 생겨 매일 열심히 공부할 수 있었다.
소개받은 것들 중에서 앞으로도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을 법한 공부법은 '투 두 리스트 만들기' , '공감각적 학습하기', '재벌 필기' 그리고 '집중 훈련' 정도가 있겠다. 특히 공감각적 학습과 재벌 필기의 경우, 공부법 강의를 듣기 전부터 비슷한 방식으로 공부해 봤던 경험이 있어 더욱 자신이 있다. 여러 공부법에 대해 어렴풋이 형체만 알고 있는 채로 애써 책상 앞에 앉아있었던 옛날과 달리, 보다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알게 되어 좋았다.
동기부여 강의도 공부법 강의만큼 도움이 되었다. 특히 나의 꿈을 어떻게든 비방하고 깎아내리려는 사람들에게 신경 쓰지 말라고 조언해주셨던 강의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타인의 시선과 수군거림에 휘둘렸던 기억이 떠오르면서, 동시에 그런 비참함은 절대 다시는 겪고 싶지 않다는 굳은 마음을 먹게 도와주었다.
by
968****1@n
|
21세 여 |
대학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