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태형, 강의에서 나온 예문 - Many people take numerous photos while (they are) traveling. 은 앞에서 기출예문으로 나온것 같아요. 생략구문 예문중 Some people work while (they are)studying abroad. 가 누락된것 같습니다. 딴지거는건 아니구요! 혹시나 해서요.

3년전 영어학원을 다녔었는데 그때 이해안되고 골치 아팠던 내용들이 이해되네요..!

아자!

You know you just look like a Coordinator in The sky castle. 맞나요?

제가 따로 찾아 봤는데, A. My brother enjoys reading comic books, which I don't enjoy. 내 형제는 만화책을 읽는 것을 좋아한다. 나는 만화책(자체)를 읽는 것을 즐기지 않는다. B. My brother enjoys reading comic books which I don't enjoy. 내 형제는 만화책을 읽는 것을 좋아한다. 그 만화책은 내가 즐기지 않는 만화책이다. (고로 나는 다른 종류의 만화책을 즐길 수도 있다.) 위 두 문장 차이가 A는 'comic books' 가 만화책이란 사실을 알고 있으니 이것에 대해 더 말할 필요는 없고, 단지 이 만화책(아마도 만화책 자체를)을 나는 좋아하지 않는 다는 보충 설명이 들어간 것이구요. B는 'comic books' 가 만화책이긴 한데 A 처럼 만화책 자체를 싫어한다기 보다는 어느 특정 장르의 만화책을 한정 지어서 말하는 것 같습니다. 가령 "우리 형은 내가 싫어하는 (교육용) 만화책을 보는 것을 좋아한다. 처럼 말이죠. 그래서 B 용법 이름이 한정적인거구요. 계속적이나 한정적이나 결국 둘다 보충 설명이긴 한데, 계속적 용법은 선행사가 무엇인지에 대한 설명을 보충하는 것이 아니라 그 선행사와 관련된 추가 정보를 말해주는 것입니다. 이 말은 결국 그 선행사에 대한 추가정보가 없더라도 충분히 헤깔리지 않기 때문에 그 문장을 보는 사람들에게는 더 이상 필요없단 뜻이겠죠. 한정적 용법은 선행사에 대한 더 자세한 부연 설명을 달아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위에서 코믹북이 한정적 용법에서는 "내가 싫어하는 코믹북(의 한종류)" 로 해석되기 때문에 내가 다른 종류의 코믹북은 좋아 할 수도 있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죠. 결국 계속적 용법은 전체 혹은 누구나 알 수 있는 범위. 그리고 한정적 용법은 어떤 대상의 범위를 설정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