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그냥 말씀을 굉장히 유쾌하게 잘 하시고, 어떤 강연이든 부드럽게 진행하셔서 토크능력이 뛰어나신 분이시라고 느꼈어요. 그리고 사실 첫인상은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느낀 것보다는 인터넷상의 선생님의 팬들로 이미 굳어진 것 같은데, 선생님은 다른 분들과는 다르게 뭔가 열렬한 팬분들(?)이 많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얼마나 대단하면 교육부 장관을 시켜야 한다고 그러지...? 유난 아닌가...?했는데 지금은 제가 그러고 있습니다...^^ 선생님 말씀대로 영어 너ㅓㅓ무 재밌게 공부 중입니다. 남은 기간동안 초심을 잃지 않고 공부하겠습니다ㅎㅎ 항상 감사합니다.

pos를 pose라고 생각하니까 더 수월하게 머리에 입력되는 것 가탕요

이번 강의도 재밌게 수강했어용 complexity 들으니까 1호선에 가산디지털단지 생각났어용ㅎㅎ duplicate라는 단어가 생소했는데 duo가 둘이라는 뜻이고 pli가 접다라는 뜻이라서 복제하다, 복사하다, ㅇ이중의, 사본의라는 뜻이라고 연결시키니까 외운다는 느낌보다는 한국어로 이해한다는 느낌이 빡 오네요!

dismiss라는 단어는 묵살하다 무시하다 해고하다 같이 안 좋은 이미지로만 남아있었는데 해산시키다라는 의미도 있었군요! 마지막에 한 번 더 언급해주셔서 절대 안 까먹을 것 같아용

enthusiasm은 그냥 생각 없이 달달달 외웠던 기억밖에 없는데, 신이 깃든다는 뜻이었군요. 머리에 빡 꽂혔습니당ㅎㅎ